2025년 구글 워크스페이스 관리자 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 드리면 '애매하다'입니다.
개더타운은 18세 미만은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하고 있지만, 로그인 과정에서 연령확인을 하지 않고 않고 있습니다.
개더타운은 13세-18세의 학생들을 위한 규정과 프로그래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POT은 13세-18세의 학생들은 보호자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교사와 함께 하는 활동으로는 이미 작년말부터 올해 많이 사용이 되었습니다만, 학부모 단체나 교사들 내에서도 이런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점에서 에듀벤처는 교사가 활동하는 시간에만 암호를 걸어서 통제하에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여기고 있습니다만 역시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13세~18세는 물론 13세 이하의 아동들이 이런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으로 COPPA를 예로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COPPA는 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Rule, 즉 어린이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입니다. 학생들의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미국의 법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로그인시에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것과 음성, 영상, 채팅 등을 통해서 참여하는 청소년과 가족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에듀테크 앱들이 다 그렇지만, 사용연령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된 것을 따르는 것이 좋으며,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는 보호받아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직 애매합니다.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가진 만 9세 이상의 학생들은 사용법을 익히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이 플랫폼을 통해서 임의의 사람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나 교사의 통제가 있어야 합니다.
암호가 걸린 공간을 만드는 법과, 반드시 보호자가 있을 때만 같이 하는 활동으로 못 박아서 자녀들과 함께 미리 미래의 플랫폼을 엿보는 것도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더타운이나 스팟 모두 보호자들이 자녀들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 이 모든 책임의 소재는 보호자에게 있습니다.